MWC25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 5가지 주제로 정리한 최신정보

목차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 기술 박람회인 MWC25 바르셀로나는 GSMA 주최로 2025년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린다​. 2025년 MWC의 슬로건은 “Converge. Connect. Create.”로, 기술과 아이디어의 융합을 통해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번째 개최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들과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다양한 콘퍼런스와 전시, 스타트업 이벤트(4YFN) 및 시상식(GLOMO Awards) 등이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및 신제품

올해 MWC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신제품 공개 및 전략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카메라 기술 혁신을 앞세운 스마트폰 신제품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주요 발표 및 공개 예정인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HONOR

AI 중심의 새로운 전략인 “HONOR ALPHA PLAN”을 MWC2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AI 혁신 기술과 파트너십 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Nothing

신생 스마트폰 브랜드 낫싱은 3월 4일 이벤트를 열어 Phone 3a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한다. 엔가젯 보도에 따르면 기본 모델 외에 Phone (3a) 프로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로써 작년에 이어 중급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는 낫싱의 신제품이 MWC 무대에 등장하게 된다.

 

Xiaomi (샤오미)

샤오미는 MWC 개막 직전인 2월 26일 중국에서 Xiaomi 15 Ultra를 공개하며, 1인치 메인 이미지 센서와 2억 화소 잠망경 망원렌즈 등 최고급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MWC 전시장에서도 실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며, 글로벌 출시 행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Samsung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Galaxy S25 Edge의 MWC 공개 여부도 관심사다. 현재까지 MWC에서 해당 기기를 볼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삼성이 깜짝 발표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있다​. 삼성은 과거 MWC 무대에서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해왔던 만큼 어떤 형태로든 존재감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Meta / WhatsApp

메타는 이번 MWC에서 WhatsApp 관련 신규 계획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의 향후 로드맵이나 새로운 기능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SMA

주최측인 GSMA는 5G 이동통신 기술과 SIM(유심)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행사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eSIM과 차세대 5G/6G 논의 등 업계 표준과 향후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레노보(Lenovo)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춘 ThinkBook Flip AI 노트북 등 여러 신개념 PC 제품을 선보일 것이 유출되어 화제가 되었고​, HMD Global은 노키아 브랜드로 100달러 미만의 신규 휴대폰(가칭 HMD Key)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TECNO와 같은 신흥 제조사도 MWC에서 새로운 카메라폰, 노트북, AI 안경 등을 공개하며 AI 생태계 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양한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가 MWC25를 통해 쏟아질 전망이다.

 

참가 기업 및 연사

1) 참가 기업

글로벌 기업

레노보, ARM, 샤오미, 델(Dell)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조사 및 기술 기업들이 공식 참가합니다.

통신사 및 스타트업: 이동통신사, 네트워크 장비업체, 그리고 다양한 스타트업까지 수천 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입니다.

한국 기업

SKT,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들도 AI와 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 기조연설(Keynote) 연사

업계 및 학계 리더

Agility Robotics의 CEO 페기 존슨(Peggy Johnson)

Bharti Airtel 회장 수닐 바르티 미탈(Sunil Bharti Mittal)

GSMA 대표단

GSMA의 매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후임 CEO 비벡 바드리나트

이들이 통신 업계의 비전과 미래 전망을 제시합니다.

기술 분야 저명인사

미래학자이자 발명가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ARM의 마케팅 총괄 아미 바다니(Ami Badani)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기업 경영진, 개발자, 정책 담당자들이 다양한 세션과 토론을 통해 모바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합니다.

 

트렌드 및 주요 기술 한눈에 보기

1) 핵심 트렌드: AI와 초연결

AI 기술 확산

올해 MWC25의 대표 주제 중 하나가 “AI+”일 정도로, 대부분의 기업이 제품·서비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마트폰 성능 향상, AI 영상처리로 카메라 품질을 극대화한 기기(샤오미 15 울트라 등).

초연결(5G·6G) 시대 가속

5G의 고도화(5G-Advanced)와 초기 6G 방향성이 이번 콘퍼런스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개방형 무선망(O-RAN), 전용 5G망 등 다양한 통신 인프라 발전 흐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집니다.

 

 

2) 통신·네트워크 기술

eSIM/iSIM

SIM 기술의 발전과 5G 응용을 다루는 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차세대 SIM 방식과 이를 활용한 서비스 모델이 소개됩니다.

클라우드 엣지·네트워크 API

기업용(엔터프라이즈용)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API, 클라우드 엣지 기술이 주목받습니다.

 

 

3) 산업별 디지털 전환 & 관련 이슈

Connected Industries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5G와 AI를 접목한 디지털 전환 사례가 공유됩니다.

보안·포용

사이버보안, 디지털 포용(더 많은 사람이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됩니다.

 

4) XR·메타버스·자율주행

XR(eXtended Reality)

AR/VR 스마트안경 등 실감형 기술이 대거 등장할 예정입니다.

일부 업체들은 메타버스 관련 솔루션을 선보이며, 가상 공간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합니다.

자동차·자율주행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하는 등, 모바일 분야가 자동차 산업과도 적극 융합되고 있습니다.

 

5) 종합 전망

AI + 5G 융합

전반적으로 인공지능과 5G(나아가 6G) 기술이 융합된 혁신 제품·서비스들이 이번 MWC25의 전시장을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미래 기술의 장

새로운 하드웨어부터 네트워크 인프라, 산업 솔루션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앞으로 모바일·통신 분야가 어떻게 진화할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AI와 통신 기술이 결합하여 초연결 시대를 앞당기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MWC25에서 발표·전시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카메라 혁신, 자율주행, XR(확장 현실), 산업용 솔루션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모바일·통신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미리 체험하고, 관련된 시장 변화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디어 및 업계 반응

1)전문 매체 및 언론의 시각

미국 IT 매체 엔가젯은 “MWC가 과거보다는 명성이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주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무대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언론들은 삼성, 샤오미, 낫싱 등 주요 스마트폰 회사들의 경쟁과 AI 기능, 혁신적 폼팩터(롤러블·폴더블폰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 AI 기술을 앞세운 업체들이 미디어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업계 전문가들의 전망

이번 MWC가 모바일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낼지 주목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어느 정도 성숙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도 있어 전시회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시각이 있지만, AI와 5G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으려는 움직임에 대해선 긍정적 기대가 큽니다.

3)행사 영향력

MWC25에서 발표된 내용은 향후 1년간 통신·모바일 분야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며 행사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MWC25는 “스마트폰 업계의 새로운 혁신 포인트가 될지, 아니면 이미 성숙한 시장에서 제한적인 변화만 일어날지”를 두고 여러 가지 평가가 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AI·5G 융합을 비롯한 최신 기술들이 다양한 기업들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어서, 결과적으로 통신·모바일 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흥미로운 점

이번 MWC25에서는 예년보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요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색 연사 참여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과 세계 체스 챔피언 출신 AI 전문가 가리 카스파로프가 인재 육성 행사인 Talent Arena 무대에 올라 특별 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는 모바일 컨퍼런스에서 보기 드문 조합으로 관심을 모은다.

새로운 형태의 디바이스

레노보가 공개할 폴더블 스크린 랩톱처럼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무는 컨셉 제품이 예고되었고​, 모토로라는 손목에 두르는 롤러블폰 등 혁신적인 폼팩터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실험적 기기들은 관람객들에게 미래 기기의 청사진을 미리 엿보는 흥미를 제공할 것이다.

신흥 브랜드의 도전

메이저 업체 외에도 TECNO와 같은 후발주자들이 AR 글래스, 로봇 강아지 등 참신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TECNO는 2024년에 AR안경과 휴대용 게임기를 결합한 Pocket Go, 4족 보행 로봇 Dynamic 1 등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도 AI 기반 신규 제품 생태계를 발표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행사 구성의 확대

MWC25 기간에는 본행사 외에도 스포츠 테크 서밋(FC 바르셀로나 주관)이나 Diversity4Tech 등 특별 프로그램이 동시 개최되어, 모바일 기술이 스포츠·문화·사회와 접목되는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다​. 이는 MWC가 단순한 통신 전시회를 넘어 종합 기술 페스티벌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론! MWC25는 스마트폰부터 인공지능, 산업용 솔루션까지 폭넓은 기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2월 말부터 행사 소식과 발표 내용이 속속 공개됨에 따라 업계의 이목이 바르셀로나로 집중되고 있다. 올해 행사를 통해 등장할 혁신과 화제가 모바일 산업의 향후 방향을 가늠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사: 조금도 ...않다, 결코 ...않다, ...도 아무것도 아니다 명사: 무 대명사: 아무것도 ...않다, 아무것도 ...하지 않다, 아무일도 ...하지 않다